아메리카노 네이밍의 역사 속 작은 흑역사
우리가 떠올리는 커피의 대명사는 믹스커피에서 2000년대부터 생긴 카페문화와 함께 이제는 아메리카노가 자리잡았다. 그러면 이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은 언제부터 생긴것일까? 2차 대전 당시미군의 보급품 수요 증가와 선박을 이용한 운송 자체에 불안감이 합쳐서 물건의 가격들은 치솟기 시작한다. 그 중 커피는 일반시민, 군인 할것 없이 모두가 선호했기에 미국은 커피 배급제를 시행한다. 부족한 커피로 인해 배급제를 선택한만큼 국민들과 군인들은 환경에 적응하고자 커피에 물을 타서 기존보다 더 묽게 마시는 방식을 선택했다. 전쟁 기간 동안 물을 탄 묽은 커피를 마시는 미국인들의 습관은 전쟁 이후까지 지속되고, 이는 아메리카노라는 커피 종류가 탄생하게된 배경이 된다. 2차 대전에서 이긴 미국은 패전국인 독일과 이탈리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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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30.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