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정말 말 많네요
둘째 날인 5일 서울의 한 투표소에서
이 후보의 칸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를 배부했다가
유권자들의 항의로 잠시 투표가 중단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에서
확진자와 격리자 대상 사전투표를 진행하던 중
유권자 3명이 이재명 후보가 이미 찍혀있는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봉투를 받았답니다
부산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찍힌
사전투표용지를 받은 사람이 6명이나 된다고합니다
해당 뉴스는 현재 확인중입니다
내가 투표하려고 투표용지를 꺼냈는데
이미 특정 후보가 찍혀져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것도 그런 투표용지가 무려 3장이나 발견됐다니..
당연히 일부 유권자분들은 부정선거에 대한 항의를 했고
그냥 투표를 이어가자는 의견도 나오면서
현장은 난장판이 되어 잠시 투표는 중단됐었습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확진자들이 낸 기표 용지를
다시 비확진자 투표소에 있는 참관인이 보는 앞에서
투표함에 투입하는 절차를 지켜야하나
직원이 너무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를 다시 나눠준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될까요?
참관인 없이 선관위 직원이 혼자서 기표된 투표용지를
배달하는 시스템이라니요?
선관위의 가이드라인을 보면
‘제20대 대선 투표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확진·격리 유권자은는 투표소에서
선거사무보조원에게 본인 신분을 확인받은 뒤,
투표용지 1장과 임시기표소 봉투 1장을 배부 받습니다
그 후에 전용 임시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 뒤,
미리 받은 빈 봉투에 투표용지를 넣어 선거사무보조원에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거관리보조원은 참관인 입회 하에 투표지가 공개되지 않도록 꺼내서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참관인은 어디로......?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은 실제와 따로 놀았습니다
실제 투표소에서는 선거관리보조원이 참관인 없이
혼자 돌아다니며 투표용지를 건넸고,
기표된 표를 받아서 이리저리 전달하고 다녔답니다
*손은 눈보다 빠르다?
선관위는 계속해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 실수를 했으며
부정투표는 없다고만 앵무새처럼 반복합니다
사전 투표제도가 이번이 처음인가요?
처음 실시하는것도 아닌데
왜 이번에만 이렇게 자꾸 실수를 하는지..
참.. 지난 포스팅에서도 그렇고 선관위 행동들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 듭니다
기사출처
https://m.news.zum.com/articles/7419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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