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사전투표 정말 부정투표였나?

선관위 사과 : “관리 미흡. 부정선거 소지는 없다"

사전투표 현장에서 국민들이 선관위 직원들에게
거세게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항의가 일어난 이유는
확진자들의 사전투표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투표소를 찾았던 확진자들이 아주 오랜 시간을 대기했으나
투표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거나,
투표를 위한 신분 확인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확진자들의 투표를 위한 투표함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았었기에
선관위 투표사무원들이 기표용지를 임의로 옮기면서
이를 본 유권자들이 이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이 뉴스는 더 도드라졌는데요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제주시 연동 사전투표소
사전투표를 하려던 코로나 확진·격리자들이
100미터가 넘는 줄을 서서 대기하던 도중
선관위 측에 항의를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왜 그럴까요..
선관위는 사전투표지의 부실한 관리에 대한 논란에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입장문을 통해
"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드러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선거 당일에는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게끔
빠른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부정 투표의 가능성에는
명확히 부정투표의 소지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는 역대 최고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높은 참여열기와 현장의 산만함으로 인해
투표용지 관리원 및 투표소의 공간적 제약 등으로 인해
확진자들의 사전투표 관리에
미흡함이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참... 더 믿음 안 가게 일 하네요..


기사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09799

“이게 비밀투표냐” 확진자 사전투표 논란, 거센 후폭풍

https://m.news.zum.com/articles/74190299

천안 확진자 사전투표 혼선, 부정선거 가능성 항의 빗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