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않는다

우리가 떠올리는 커피의 대명사는 믹스커피에서 2000년대부터 생긴 카페문화와 함께 이제는 아메리카노가 자리잡았다. 그러면 이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은 언제부터 생긴것일까? 2차 대전 당시미군의 보급품 수요 증가와 선박을 이용한 운송 자체에 불안감이 합쳐서 물건의 가격들은 치솟기 시작한다. 그 중 커피는 일반시민, 군인 할것 없이 모두가 선호했기에 미국은 커피 배급제를 시행한다. 부족한 커피로 인해 배급제를 선택한만큼 국민들과 군인들은 환경에 적응하고자 커피에 물을 타서 기존보다 더 묽게 마시는 방식을 선택했다. 전쟁 기간 동안 물을 탄 묽은 커피를 마시는 미국인들의 습관은 전쟁 이후까지 지속되고, 이는 아메리카노라는 커피 종류가 탄생하게된 배경이 된다. 2차 대전에서 이긴 미국은 패전국인 독일과 이탈리아와 ..

기사 2022. 8. 30. 09:31

수요와 공급은 가격을 결정한다. 시장에 있는 물건 대비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상승하고, 그 반대면 가격이 하락한다. 국어사전에서 '매점매석'을 검색하면 '물건의 값이 일정 시점에 오를 것을 예상하여 한꺼번에 사 놓았다가 팔것을 생각해 쌓아 둠'이라고 한다. 한때 국내에는 품귀현상으로 인한 논란의 중심에 있던 물건이 있다. 당연히 뒷거래를 통해 가격이 올랐다. 흔히들 알고 있는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와 띠부띠부씰이라는 스티커다. 물론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가격이 변하지 않았지만, 암시장 등지에서 필요한 사람은 웃돈을 더 주고라도 거래를 했었다. 일정 시간이 지나서 공급이 원활해지고 수요가 그에 맞춰 감소하면 가격은 다시 안정을 찾게된다. 항상 경제에는 타이밍이 있다는걸 오늘도 또 느낀다.

금융 2022. 8. 1. 12:38

어릴적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마시던 커피는 믹스커피였다. 물론 그 전에는 그라인드 커피 몇 숟갈, 프리마 몇 숟갈, 설탕 몇 숟갈 이렇게 드시던 어르신들의 모습도 기억한다. 요즘도 시골 다방에 가면 그렇게 커피를 준다고한다. 그러한 변천사를 요 10~20년 사이에 봐 온 우리로써는 커피에 상당히 익숙한 세대다. 한국인들의 일일 커피 소비량은 전 세계인 평균 대비 약 3배라고 한다. 예측컨데 주중 점심식사 후 커피를 한잔 씩 하는 직장인들의 문화가 세계인 평균보다 약 3배의 판매량을 차지하는것으로 보인다. 한편 커피를 마시면서 카페인 과다복용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 내용을 주목하자. 우리가 자주 접하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핸드 드립커피의 카페인 함량을 비교하면 어떨까? 1. 에스프레..

기사 2022. 7. 2. 21:48

이제 슬슬 해외로 나가는 일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혹시 해외에서 운전을 하신적이 있나요? 해외에서 운전을 하려면 국제면허증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면허증이 있어야겠죠? 우리나라에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다른 나라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니까요. 상상해 보세요. 만약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자기네 나라 면허증을 들고 있다면 위법이겠죠? 각 나라별 도로교통법들이 있고, 도로교통에 관한 협약이 있어서 면허증 없으면 안 됩니다 ^^ 그래서 우리는 외국에 갈 때, 운전할 일이 있을 것 같다면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는것이 필수입니다. 우선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여권이 있어야합니다. 여권이 없는 분들은 구청에 가서 발급 받을 수가 있습니다. 보통 1층에 위치한 민원과로 가서 여권..

법 2022. 6. 30. 01:44

매일 한다고 해도 자꾸만 안 되는 이유를 본인 스스로는 모른다. 그런데 주변사람들은 어떻게하면 잘 하는지, 뭘 바꾸면 성공할지 알고 있다. 그래서 조언을 해주면 듣고 공감한 후 말은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돌아서면 또 과거로 돌아가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산다. 내 이야기다. 매일같이 무기력하고 나태하고 까먹고 미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지금 이 순간 편안한 것이 좋기 때문에. 2. 그냥 월 2~3백만원 정도의 소득을 가지고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여유가지고 살고 싶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고 싶고, 그렇게 살아도 잘 살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당장 뭔가 준비하지 않아도 어떻게 미래까지 잘 살아질 것 같고 3. 지금 조금만 더 쉬고 내일해야지. 나중에 몰아서하면 되겠지라..

기사 2022. 6. 29. 15:05

영업을 하며 사람들을 많이 만나본 나는 기본적으로 약 첫 1~2분 안에 상대에 대한 스캔이 끝난다. 대략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파악이 되는것이다. 상대를 빨리 파익하는게 영업에서 아주 중요하다. 모든 직종은 영업을 하며 살아간다고 생각을 한다. 그 중 영업직(職)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것이니 당연히 생업이고, 나머지 직군들 또한 영업을 함으로써 생활을 윤택하게 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공무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공무원도 본인 업무의 더 매끄러운 진전을 위해서 유관부서의 직원에게 영업을 하거나 일반회사원도 본인의 더 편한 회사생활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영업을 한다. 영업을 꼭 무언가를 파는 행위로 국한시키지 말자. 영업은 상대의 마음을 내가 원하는 바와 합치시킨다 또는 협상을 한다는 식으로 생각..

기사 2022. 6. 17. 13:50

암보험을 가입할 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중 어디로 가입하는데 더 좋을까? 보험설계사들에게 물으면 본인에게 유리한 회사만 강조하다보니 어디가 좋은지 알 수가 없다. 들러붙어서 "하나 가입해라"는 강요는 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손해보험의 장점이 더 많다. 하지만 각 회사별로 세부적으로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할 것. 1. 가격적 측면에서 대부분의 손해보험회사 암보험이 더 싸다. 2. 대부분의 회사가 대장점막내암을 소액암으로 분리시켜 금액을 적게 책정해놓았다. 손해보험회사 중 특정회사들은 일반암으로 분류하여 큰 금액을 보장한다. *대장점막내암을 D코드로 받게될 때 소액암으로 분류하여 금액을 소액만 지급하는게 대부분의 회사들임. 3. 특약의 종류가 손해보험이 더 많다. 4. 갑상선암 등 소액암의 보장은 손해보험..

보험 2022. 6. 16. 09:21

옛말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관점에서 어떻게 보면 참 잔인한 말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참 당연한 말이다. 당연히 모든 생물은 '죽으면 그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가 있는것은 남는다. 가치의 차이에 따라 어떤 이름은 잠시나마 누군가의 그리움 속에 살고, 어떤 이름은 수천년에 걸쳐 전 세계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속에 남는다. 시대는 변한다. 매체의 발달과 함께 누구나 쉽게 본인의 발자취를 곳곳에 남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실물을 남겨야 기록이 보존이 되었거나 여러 세대에 걸쳐 기술되거나 구전되어 기록이 만들어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많은 매체를 통해 본인의 이름을 여러곳에 남긴다. 예를 들면 사진 속 야구선수 린드블럼의 싸인볼과 같은 것..

기사 2022. 6. 10.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