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매체를 통해 동료들을 험담하고
의도적으로 동료의 탈락을 유도했다고
의심을 받는 심석희 선수는
2개월 간 국가대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 심석희 선수가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논란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말 스포츠공정위원회(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석희 선수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었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이에 불복하였었고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빙상연맹의 징계 효력 정지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하며 베이징 올림픽
무대의 중심에 서지 못했었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게 되는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 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서
3월 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했습니다
본인이 희생하여 팀원들의 단합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최민정 선수와의 올림픽 경기 도중
고의 충돌을 의심하게 하는 내용까지 알려졌던
판국에 여전히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SBS의 기사에 따르면 심석희 선수는 입소 전
취재진들에게 사과의 뜻을 담은 사과문을
미리 작성하여 준비해와 전달했습니다
심석희는 해당 사과문에서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셨던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소속팀과 논의 끝에
대표팀 합류를 결정하였고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에게도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논란의 A 코치와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를 험담하고 음해하는
문자메신저 내용이 지난해 뒤늦게 밝혀지며
누리꾼들의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해당 문자메세지에 언급이 되었던
피해자 중 한 사람인 김아랑선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한 상태이고
최민정 선수가 소속돼있는 올댓스포츠는
빙상연맹에 최민정 선수가 오로지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선수보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피해선수들의 반응을 봐서는
심석희 선수가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직도 심석희 선수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기사 출처 : https://sports.v.daum.net/v/EaF0nR7o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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