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강아지놀이방 후기 올립니다.
미용도하고, 호텔이랑 유치원&놀이방도 다 같이 하더라구요. 한켠에는 용품도 파시구요.
강아지는 말을 못하는 동물이다보니 어떤 곳에 또는 어떤 사람에게 맡겨도 피드백을 제대로 받을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죠.
지금까지 제가 간 애견미용실, 애견유치원, 애견호텔 등 많은 곳을 다녀보아도 항상 그 찝찝함이 존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사람이나 가게 분위기나 믿고 맡기지만요.
그래서 오늘 간 도그드림도 제가 직접 가보았습니다. 항상 처음에 가보고 믿을 수 있겠다싶으면 그 다음부터는 큰 의심없이 계속 맡기게 되더라구요.
여기는 토탈펫케어샵이네요.
강아지미용, 강아지놀이방, 강아지호텔, 강아지수제간식, 강아지용품 등 강아지의 모든것을 다 하는 가게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러군데 다니면서 느낀 부분이지만 한가지만 봐도 나머지 모든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놀이방에 강아지를 맡겼는데 내부에서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것과 강아지와 견주들을 대하는 직원분들의 태도를 보니 바로 안심이 되더군요.
서면 1번가 딱 중심에 위치한 이 가게는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서 안이 훤히 보입니다. 안심할 수 밖에 없는 가게였어요.
소수정예로 케어한다고 하시던데 하루 20마리 이상은 안 받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층수도 2층 3층 모두 운영하니 한 층에 한 10마리 정도 놀게하는것 같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제가 갔을 때 한 5분 계시는것 같던데 다들 좋아보였어요(미용사분들도 계셨겠죠?)
24시간 운영한다는점이 너무 크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언제 가도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언제 가도 우리 아이를 찾아올 수 있어요.
다른 24시간 샵처럼(일반적인 애견호텔) 밤에는 직원 1명이 상주를 하면서 문을 닫는 그런 가게가 아닌, 진짜 24시간 문이 열려있는 가게입니다.
정말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곳은 너무 믿음이 갑니다. 항상 들어가서 제가 볼 수도 있고, 제가 아닌 다른 견주분들도 계속 오가면서 가게를 들락날락하실테니깐요.
강아지관련 사건사고가 워낙 많다보니 이런부분에서 항상 믿을 수 있는 가게를 찾고 싶은 갈망이 있었습니다.
놀이방에 강아지를 맡기니 사진이랑 영상도 자주 보내주시더군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가게로 보이던데, 다녀와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봅니다.
항상 번창하시고, 항상 지금처럼 우리 강아지들 사랑으로 보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절하신 직원분들의 에너지에 집에 다녀온 지금까지도 기분이 좋네요
서면 1번가에 있구요
서면 금강제화, 나이키매장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1층에 CU가 있는 건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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