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박약회 이용태의 명랑한 학교 즐거운 교실

인성교육 강의용으로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 퇴치와 예방을 위한 책

 한 달에 한 가지 새 습관을 기르자 라는 책에서 일부를 가져와 담은 명랑한 학교 즐거운 교실은 초등 및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비매품 책이다. 원본은 1부 '내 아이를 어떤 사람으로 키울것인가'와 2부 '인생을 사는 태도와 습관'을 담고 있다.

 우선 박약회라는 이 조직은 선비들의 후손들이 반듯한 사회를 만든다는 국민운동단체이고, 논어의 박문약례를 줄여서 만들었으며 뜻은 학문은 넓게하고 행동에서 예의를 갖춘다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공부는 행복해지는 법이라고 가르치며 훌륭한 인격자가 되는법을 가르치는 단체이다. 물론 자원봉사단체이나, 책을 팔아서 수익을 만드는것으로 보인다. 왕따를 없애는 습관으로 친구를 괴롭히는것을 직설적으로 막는것보다, 항상 남의 입장에서 생각을 할 수 있어야하는데, 세상을 살아갈 때 남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순서는 남의 도움을 얻으려면 먼저 남을 도울줄 알아야하고, 남을 괴롭혀서 얻는 즐거움보다 남을 도울 때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것을 알아야한다. 남의 아픔에 같이 아파할 줄 알아야한다 등을 가르친다. 그렇게 되려면 항상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상대방의 마음이 편해야 내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말한다.

 꼭 왕따가 아닌 부분에도 울림을 준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 때 아무도 취직이 안 될 때 아이어스 사장에세 월급을 받을 자격이 있을 때 급료를 받겠다는 편지 한통으로 취직에 성공했던 나폴레온 힐 이야기. 그 부분또한 남의 입장에서, 즉 사장의 입장에서 생각을해보면 서로가 좋은 결과를 맞이한다는 같은 맥락이다. 늘 본인이 받는 급료보다 더 많은 공헌을 회사에 해야한다는 신조는 누가봐도 수긍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들은 교육하기 쉽다고 말한다. 습관화하여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하지만 지식교육은 이해하고 외워야하므로 어렵지만, 이러한 인성교육은 이해하고 습관화하면 되는것이다. 그 첫번째는 일상생활에서 하나씩 움직이는 실천이다. 정직하라. 인내하라. 긍적적으로 생각해라. 배려해라 등 모든 부분이 마찬가지다.

 이러한 부분이 실천이 안 될 때 나타나는 안타까움이 있다. 동급생 아이들의 시달림을 견디다못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린 대구시 수성구의 14세 중학생 김모군. 그 학생의 죽음에, 가해학생들은 폭행피해 학생의 마음을 알까. 요즘 중학생들부터 투자 투자 하고 있다.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적금에 투자하는 것보다 시간을 내서 친구에게 잘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장기투자라고 이 책에서 안내한다. 친구를 돕고 위하는 일이 바보같이 밑지는 일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직접적으로 말한다. 남의 도움을 받고자하면 남을 먼저 도와야하는것. 5프로씨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항상 남보다 5%를 더 한다는 실천이 결국 그 사람의 모든 생활에서 나타나게되고 결국 성공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것은 자기 자신을 존경하는 습관이 길러져야한다고 가르친다. 나쁜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한다. 뽀빠이 이상용씨가 한국일보에 말한 내용이 가슴에 남는다. 철물점에가면 10가지가 넘는 못이 있는데, 모두가 다 쓰임이 있고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한다. 행복과 건강은 본인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이것은 실천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에게 당신의 선생은 어떻게 모든 환경속에서 행복하냐는 질문을 했을 때 "사람의 기분은 그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라는 플라톤의 대답처럼.

 미국의 체인 월그린에서 최고의 영업인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맨지인 카가 뽑혔다. 그녀는 인도에서 이민온지 3년도 되지 않았고, 밤 12시 30분부터 아침 8시 30분까지 일을 하던 야간근무자였기에 경영컨설턴트 마커스 버킹검은 그 비결이 궁금했다. 어떤 비밀도 없었다. 그저 웃으면서 밝은 표정과 미소와 아름다운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했을 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이제 각자 학생들 본인의 인생헌장을 만들어본다. 인생의 목표와 태도와 습관을 나눠서 그것을 알아보는것이다. 그 후에 실천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그 모든 가르침을 이 얇은 책 속에 담는다.

헛

 이 얇은 책 한권의 요약이다.